한 번 씩은 의심해보지만, 쉽게 실행할 수 없는 Test ...
큰 맘 먹고 OS 날리면서 진행해 본다 ㅡ.ㅡ;
현 상황 확인
Disk 3개를 가지고 2개 LV(2ea R1, 1ea R0)를 구성 중이다.
OS에서 R1 구성된 볼륨 인식 확인
물리적으로 Disk가 Bay를 이동하면 Smart Array가 1724 코드와 함께 변경된 슬롯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인식한다.
각 디스크(테스트에 사용한 용량이 다르기에 구분이 쉽다)의 슬롯 위치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위치 변경을 실험한 시나리오
디스크의 슬롯 위치와 관계없이 구성 멤버가 모두 존재하면 볼륨이 정상적으로 인식 되었다.
그래서, 추가 실험을 진행해본다.
어레이 구성 멤버중 일부를 제거한 상태에서는 어떠할까?
구성 멤버 중 일부가 인식되지 않으면 해당 볼륨을 인식할 지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F1" > 모든 멤버가 확인 될 때까지 볼륨을 사용하지 않는다.
"F2" > 모든 멤버가 인식 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사용가능하다면 볼륨을 사용한다.
ORCA상에서 확인하면 해당 볼륨이 복구가 필요한 볼륨 상태로 변경되어 있고, 인식 된다.
보통 현업에서 여러대 서버를 배포하기 위해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작업 대신,
미러 구성 중인 멤버 디스크를 이동하여 복구 하는 방식으로 배포를 많이 하기에
은근히 많이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겠다.
멤버가 모두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디스크의 위치까지 변경이 된다면?
모든 볼륨이 인식되지 않는다. (짤없이 ㅡ.ㅡ;)
ORCA에 진입하여 보면, 구성된 어레이가 없어서 신규로 구성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날아간 것일까 ?!
어레이 멤버를 제거하고 위치를 변경한 것 외에 별도의 추가 작업이 없었다고 한다면,
해당 멤버들을 모두 정위치에 갖추고 기존에 구성했던 어레이 레벨로 재구성 해주면,
그 안의 데이터는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러한 작업은 권장되지 않는 비공식 작업이겠다.
운이 없어 데이터를 날린다고 해도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