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처음 일을 맡아 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그 일을 잘해보려는 생각으로 강한 열정을 품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그일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일이 잘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내가 열심히 하는 맛'에만 빠져들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도덕적인 문제를 무시하며 '내가 열심히 하는 맛'에만 빠져든다면, 그일은 목표한 대로 잘될 수가 없다.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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