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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어떤 일이든 처음으로 하는 일은 두렵다.

by 스쳐가는인연 2016. 6. 29.

기어다니던 아이가 일어서서 첫걸음을 뗄 때를 생각해보라. 한 발 떼려다 말고 넘어지고, 또 다시 넘어지고... 그러다 일단 첫걸음을 떼고 나면 이후 두 걸음, 세 걸음 쉽게 나아간다.

이처럼 첫 거래는 어렵지만 그 다음 두 번째, 세 번째 계속될수록 점점 거래가 쉬워진다. 이를 '위드먼의 법칙(Weed's Corollary)'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 피앤지(P&G)에서 '연결 개발(C&D: Connect and Development)'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인 제프 위드먼(Jeff Weedman)이 만든 말이다. 다음은 그의 말이다.

"나한테는 위드먼의 법칙이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컴퓨터칩의 성능이 18개월마다 2배로 향상된다는 법칙)을 변형한 거죠. 뭐냐 하면 똑같은 회사와 두 번째로 거래할 때는 거래가 성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처음의 절반으로, 세 번째로 거래할 때는 3분의 1로, 이런 식으로 줄어든다는 겁니다. 보통은 두 번째 거래와 세 번째 거래에서 창출되는 가치가 처음에 비해 더 커요. 처음에 거래를 할 때는 나중에 그런 거래를 하게 될지 모르긴 하지만요."

이 법칙이 어찌 거래에만 통하겠는가? 모름지기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 법. 그러니 비록 두려울지라도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뗄 일이다.



출처 : http://m.blog.naver.com/ksc12545/220744734461
- '비즈니스북스'에서 펴낸 에이미 윌킨슨(Amy Wilkinson)의 《크리에이터 코드》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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