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미라이
미래의 미라이

첫 아이가 태어나면, 아빠는 일 뒤로 숨어 버리고, 엄마는 독박 육아에 고된 시간을 보낸다 ...

 

첫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자라다가, 동생이 생기면 ... 그 사랑을 나눠 주는게 익숙치 않다보니

모든 것을 빼앗기는 것 처럼 느낀다 ...

서로가 모두 처음인 것들 투성이인 가족이 시간을 지나, 조금씩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하나로 되어간다...

 

둘째가 생기면 첫째 아이가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어렴풋이나마 공유하고자 한 작품...

 

엄마 아빠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되풀이 하지만, 막상 부모의 위치에 있다보면,

잊어서인지, 당연하다고 보는 것인지 아이에 공감을 못해주는 것을 떠올려 주는 작품이었다 ...

반대로, 어릴 적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하는/부모님께 왜 더 도와드리지 못할까하는 후회를 하게 해주는 작품...

(일순간 뿐일테지만 ...)

 

일상을 그린다는 면에서 매우 친근했고 맘에 쏙 든 초반부였지만,

후반부는 좀 급히 진행되는 탓에 몰입이 되지 않았다 ...

 

그래도 일본의 가족의 중요성을 다루는 작품들 중 하나로, 개인적으로 추천! 

 

이미지 출처: 인터넷

Posted by 스쳐가는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