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해변 스노클링~
장호항/갈남항에서 프리다이빙을 해보려는 부푼 꿈을 안고 찾은 동해 바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구명조끼 필수 착용으로 다이빙 불가…
뜨억!!! 조끼입고 다이빙 어케함..?

첫날 도착해서 4시 반경 입수해서 장호항에서 스노클링~ 수온은 약 25~26 도 정도…
아이는 포획한 물고기 담을 그릇이 없어 맘상하거 아빠는 다이빙 못해서 맘상하고…

다행히 마느님은 수온 빼곤 즐기신듯~
저녁 후 다음날 놀 위치 파악하느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해변을 마느님과 산책겸 탐방진행~
둘째날은 전날 저녁 봐둔 장호 해변 가는 길에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진입 ~
오전 10시경 나선터라 해가 점점 뎁혀 더워졌고 수온은 약25~28 도 정도로 놀기에 나쁘지 않았다
밖은 덥고 물속은 찹고 ?! ㅋ
깊이도 얕은 곳과 깊은 곳이 섰여 있어 스노클링 명소라는 것이 이해됨~
어종도 나름 많았던듯 (개인의견임)
오후 되니 밀물에 수온이 하락해서 추워졌지만 나름 적응했는지 지장 없었음~
셋째날은 다이빙 한 번이라도 해보자는 맘에 신남항으로 이동~~~
다만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린 탓인지… 수온이 23도 정도까지 내려갔다는… 프린이인 우린 다이빙 불가 판단하고 입수하려다 포기하고 다시 장호해변으로 철수했다…
울가족 최애 어종인 아기복어를 영접함~ >>ㅑ~~~

올 여름엔 바다에서 다이빙은 못해봄… 뿌엥…
그래도 은제 어데로 가야하는지 공부한 셈 치는….

- 네오프랜 1.5mm 수트로도 춥다…
- 아쿠아슈즈 안신고 오리발용으로산 다이빙 삭스 신고 놀다 다 해먹음…. 🤣
- 장호항 주변에 의외로 식당이 없었음…
- 숟소는 인드라망 펜션에 머물렀는데 시설 좋고 사장임도 친절하시고 좋았음~ 가격은 성수기 싯가니 패쓰
—욕실은 좀 작아서 번거로움이~ 개인 호불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