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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og/201x

2011-03-13

by 스쳐가는인연 2011. 3. 13.


오늘 영훈형 내외, 상욱이 내외와 식사를 하고 귀가 도중 강변역 진입 중 열차가 덜컥 멈춰섰다.
알고보니 사상 사고가 발생했단다. (당황하고 급박한 기사님의 목소리가 ...)
뉴스를 보니 휴가 복귀 중이던 군인이 스크린도어를 넘어 진입 중인 열차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내가 그 열차에 타고 있게 될 줄이야 ㅡ0ㅡ;;
결국에 상당시간 지연, 진입중이라 하차도 못하고 ..;

군대 다녀왔기에 복귀하는 맘을 이해는 하고, 오죽 힘들었을까 하는 맘도 있지만,
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지 하는 생각이 더 든다. 다른 방법도 많은데 ...
자신은 가면 그만이지만 그 열차 운전하던 기사님은 평생을 악몽에 시달릴텐데...
그 기사님은 무슨 죄란 말인가 ...

요즘 참 세상 살기 힘들다. 모두가 자신이 가장 힘든 시기일테니 ...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한심한 일이다...

이미지 출처 : http://eldlan.egloos.com/545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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