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Interest104 Movie - 내 아내의 모든 것 살다보면 말이 없어진다. 한 사람과 오래되면 더욱 그러하다. 서로를 다 안다고 생각하니까 굳이 할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오해가 생긴다. 사람 속은 알 수 없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말을 시켜라. 말하기 힘들땐 주변에 소음을 만들어라. 내 주변 공간을 침묵이 잡아먹게 하지 마라. 살아있는 공간에는 어떻게든 소리가 발생한다. 침묵에 길들여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 내 아내의 모든것 중에서 연정인(임수정분) -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보고 꼭 기억에 남기고 싶은... 자신을 돌이켜 반성하게 하는 한 구절인 듯하다... 내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을 외롭게 하는 것을 항상 경계할 수 있기를... 그 사람을 얻기위해 노력했던 초심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2012. 8. 5. Game - Diablo III - Demon Hunter 능력치 올리기 느무 느무 힘들고나~ 2012. 8. 5. Ani - うさぎドロップ (Usagi Drop) うさぎドロップ (Usagi Drop) 호평이 자자하여 택한 작품 오옷! 레어작이 아닌가 ~_~ 만화로도 있는 듯한데, 아직 접해보지 못했고, 애니는 강추 하고 싶다~ 특히 아이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 (난 왜 본거냐 ㅡ.ㅡ?)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고 부모가 되어 아이를 소중히 대하지 못하는 부모가 요즘 많이 알려지는 것 같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가오지만 그 만큼 더욱 항상 조금씩 준비해 나아가야 하는 게 아닐지 ...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는 애니가 좋았다. 영화는 짧은 시간에 많은 에피소드를 담은데다, 한국인의 정서와는 사뭇다르기 때문에 좀 어거지라는 느낌이 강했다. 아마도 영화를 먼저 접했다면 나와는 요원해졌을 작품이다... 애니로서 작품의 배경지식이 있었기에 영화도 나름 즐길 .. 2012. 5. 1. Game - AION-사무치는인연 사무치는 인연 꾸미기. 용가리 사탕 먹고~ 펭귄 사탕 먹고 ^^; lv30 데바니온 4 Piece 장착하고 기념 샷 (이제 하나 남은 ~_~;) 2012. 4. 14. Ani - Tokyo Magnitude 8.0 동경에 진도 8의 대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는 스토리.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중학생 누이 미라이가 소학교 3년생 유우키를 데리고 로봇 전시회를 찾는 것으로 시작해서 두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그 줄거리의 큰 줄기라 하겠다. 스토리 내내 큰 재앙이 닥치는 경우 인간의 기술로 탄생한 로봇이 활약할 모습들과 일본인들의 시민상이 예상되도록 그려지고 있다. 이미 진도 9.0의 강진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일본의 상황이 있기에 더욱 와닿는 이야기라 하겠다. 예상 대로의 진행으로 덤덤했으나 마지막의 예상 밖의 반전이 가슴 아픈 ... 더욱 가슴이 아파지는 ... 작품. 2012. 2. 22. Movie - In Time 시간이 돈이라는 명제를 단순 명료화 시켜준 작품. 가난한 사람은 본의 아니게 빚과 함께 생을 시작하고, 가진 사람은 생을 시작할 때 덜 한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어 누리게 된다... (현세의 모순을 극명히 보여주는 인상 깊은 설정...) 사는 세상(구역?)도 다르다... 접근 조차 할 수 없도록... 문제의 장면! 가난하게 태어나 힘든 삶을 살아가는 28의 윌 살라스... 많이 가졌으나 삶이 허망하다 느낀 부자에게서 재산을 상속받는 행운이~! 그러나, 달콤함도 잠시 ... 가난한 사람은 가진자의 선의로 무언가를 얻는다해도, 가진자들은 그를 배척하고 가진 것을 빼앗아 원래의 위치로 돌려보내려 혈안이 된다.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런 이야기 ...)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나 현재의 유복함을 알지 못하고, 투.. 2011. 10. 31. Ani - 라푼젤(Tangled, 2010) 미루고 미뤘던 라푼젤을 드디어 보았다... 작정하고 본 것도 아닌 그저 걸려서 ㅡㅡ;;; 역시 기억의 저편으로 날리지 않고 두길 잘한 애니다.(왜 진작 관람치 않았을까!) 스토리도 잘 모르고 보았기에 더 설레이며 본 영화~ 재미있는 동화이기도 하고, 짜릿하고 재미난 소재를 잘 풀어낸 작품같다... 자세한 스토리는 머 여기저기 많기에~ 라푼젤 그냥 이뻐~!( 개콘 버전 ) 2011. 10. 19. Ani - 카라스(からす, 鴉-KARAS) 다른 분들의 추천이 없었다면 아마도 접하지 않았을 작품 같다 ... 2005년에 제작된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만한 디테일의 작품~~ 머 여튼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_~; 영상미에 심취해서 단숨에 보게 되었다 일본의 까마귀는 도시를 지키는 수호자인거임 ~_~? 위키의 작품소개. http://ko.wikipedia.org/wiki/%EC%B9%B4%EB%9D%BC%EC%8A%A4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2011. 10. 8. Ani - Legend of the Millennium Dragon 귀신전(Legend.Of.The.Millennium.Dragon.2011)을 보았다. 가벼이 보고 싶었으나 생각지 않게 무거운 주제의 작품이다... ~_~; 세상의 옳고 그름이 정해져 있을까? 힘을 갖은 자들이 그렇다 하면 점점 그리 되어 가는 것이 아닐런지...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많은 세월이 지나면 남아 있는 진실은 그 시대를 지배한 자들이 남겨놓은 기록 뿐... 세삼, 인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주는 애니였다. 2011. 10. 1.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